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오늘 각종 의혹에 대한 기자회견을 연다.
16일 법무부는 "오늘 오전 11시 안후보가 기자회견을 연다"면서 "이 자리에서 그동안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직접 입장을 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자는 과거 저서와 기고문에서 성과 관련된 부적절한 표현과 위조한 도장으로 혼인신고를 했다 무효 판결을 받는 등 여러 논란과 의혹에 휩싸였다.
한편, 1975년 교제하고 있던 여성의 도장을 위조, 몰래 결혼 신고를 했다가 혼인 무효 판결을 받은 일까지 드러나면서 안 후보자는 기자회견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