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골프장 납치사건 피의자 "100만원 줄테니 운전만하라고..." 사전모의

사진=YTN 캡쳐
사진=YTN 캡쳐

창원골프장 납치사건 피의자 심 씨를 체포한 가운데, 심 씨의 진술에 따라 나머지 피의자 수사에 나섰다.

28일 경찰은 아직 검거되지 않은 심천우 씨와 강정임씨의 얼굴과 이름등을 알리며 공개수배에 나섰다.



검거된 심모씨는 올 6월 초 6촌 형인 심천우씨에게 "100만원을 줄 테니 운전만 해라'라는 제안을 받고 범행에 가담했다"고 진술, 사전모의된 납치극이 었음이 드러났다.

또 수배에 나선 이 둘은 모두 과거 골프장 캐디로 일한 전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