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허리케인, '하비' 상륙에 초비상... '마트 사재기+휴교령까지'

 

사진=MBC 방송캡처
사진=MBC 방송캡처

미국에 허리케인 '하비' 강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 허리케인센터는 '하비'가 텍사스 주에만 970mm에 이르는 비를 뿌리며 최대 풍속이 시속 201km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2005년 플로리다 주를 강타한 '윌마' 이래 가장 강한 허리케인이 되는 셈.

허리케인 '하비'의 소식을 들은 시민들은 생필품 사재기에 나선 상황이며, 시민들의 피난 행렬이 샌안토니오를 지나는 고속도로를 가득 메웠다.

루이지애나 주와 텍사스 주는 벌써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휴교령을 발령하는 등 대비에 나섰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