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과거 기자회견 모습 재조명...지퍼 퍼포먼스로 루머 강력부인

(사진=OBS)
(사진=OBS)

나훈아 콘서트 예매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과거 기자회견 모습이 재조명되고 있다.

나훈아는 지난 2006년 데뷔 40주년 공연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칩거에 들어간 이후 일본 폭력조직에 의한 신체훼손설, 건강이상설, 유명 여배우와의 스캔들 등 각종 루머에 시달렸다.



이에 지난 2008년 1월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직접 기자회견을 개최해 여러 의혹에 관해 해명한 바 있다.

특히 나훈아는 당시 발언 중 신체훼손설 대목에 이르자, 직접 입을 열어 “제가 내려서 5분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한 뒤 단상에 올라가 벨트를 푸르고 바지 지퍼를 내리려고 하는 등의 대담한 행동을 보여 오랫동안 회자돼 왔다.

한편 나훈아는 지난 7월 새 앨범 ‘드림 어게인’으로 컴백했으며 11월과 12월 11년 만의 컴백 특집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