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창섭 누구? 삼성라이온즈 1라운드 지명 받은 ‘덕수고 에이스’

(사진=IB SPORTS 방송화면 캡처)
(사진=IB SPORTS 방송화면 캡처)

양창섭이 2018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 라이온즈는 11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1라운드 신인으로 양창섭을 지명했다



양창섭은 1999년생 투수로 프로필상 184cm에 85kg의 체격 조건을 갖췄다. 청량중학교 시절부터 중학 대표 에이스로 이름을 날렸으며 덕수고 입학 후 고교 야구 에이스로 불렸다.

최근 열린 U-18 야구월드컵 대표팀에서도 뛰어난 피칭을 보인 그는 결국 삼성 라이온즈의 품으로 가게 됐다.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차 지명권을 가진 KT는 서울고 강백호를 지명했으며 3차 지명팀 롯데는 마산용마고 누수 이승헌, 한화는 야탑고 투수 이승관, SK는 청원고 투수 조성훈, 기아는 세광고 투수 김유신, LG는 장충고 투수 성동형을 각각 지명했다.

또 8차 지명팀 넥센은 상무 투수 김선기를, NC는 포수 김형준, 두산은 경기도 투수 박신지를 지명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