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유정이 오늘(29일) 결혼식을 올린다.
이와 함께 서유정이 과거 방송된 SBS '짝'에 출연해 그동안 결혼하지 못했던 이유와 미래 배우자에 대한 생각을 밝힌 모습이 재조명됐다.
당시 서유정은 "저는 올해 36살이 됐다. 과거 33, 34살 전까지는 결혼을 하지 않을까 싶었다. 나도 그런 목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도시적 이미지로 기억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더라. 그런 면에서 내 직업이 연예인이라 아쉬운 것 같다. 나는 운명을 믿는다. 단 한사람은 있다고 믿는다. 그 사람을 이미 만났는지 앞으로 만날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를 만나면 나는 알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서유정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웨딩홀에서 3세 연상의 남자친구와 결혼한다. 서유정의 예비 신랑은 금융계에 종사하는 평범한 회사원이며, 결혼식은 양가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