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 과거 폭력사태 언급 '재조명' "맞는 걸 싫어해"…주먹으로 아이돌 몇 위?

사진=MBC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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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이 화제가 된 가운데, 강인이 과거 방송에서 폭력사건에 연루됐던 사실을 언급한 장면이 재조명됐다.
 
강인은 과거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슈퍼주니어 서른 즈음에' 특집으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강인은 "겁이 많고 맞는 걸 싫어한다"며 "입만 살아있다"고 말하며 과거 폭력사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윤종신은 "주먹으로 아이돌 중 베스트 3위 안에 들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슈퍼주니어 멤버 시원이 "톱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강인이 라스 팬이라고 들었다"며 "제일 재밌게 본 편이 공교롭게도 ‘전설의 주먹’ 특집이라던데 맞냐"고 묻자, 강인은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며 "그걸(폭력사건 연루) 캐릭터화 해서 가져가야겠다"고 농담했다.
 
강인은 지난 2009년 폭력 사건에 연루됐으며 사건 발생 한 달 남짓 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물의를 빚은 바 있다.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이 17일 새벽 4시 30분쯤 술에 취해 여자친구를 폭행한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입건은 하지 않고 강인을 훈방조치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