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드래곤, 24일 코스닥 상장…'인기 드라마'는 다 여기서 제작했네!

사진=tvN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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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드래곤'이 주요 포털사이트의 검색어 상단에 오르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튜디오 드래곤'은 '미생', '시그널', '푸른 바다의 전설', '도깨비' 등 인기 드라마를 대표 작품으로 하는 종합 드라마 스튜디오다. CJ E&M 드라마제작사업부가 독립해 설립됐다.

 

CJ E&M에서 확보한 사업 노하우와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연간 20여편의 드라마를 제작하고 있으며, '터널', '38사기동대', '보이스' 등 장르물의 트렌드화를 주도하고 '치즈인더트랩', '싸우자귀신아' 등 웹툰의 드라마화를 선도하는 등 국내 드라마 시장의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스튜디오 드래곤은 tvN, OCN 등 캡티브마켓(captive market)은 물론 VOD, 지상파 방송사 등 다양한 플랫폼에 작품을 공급·판매하고 있으며 국가별, 플랫폼별로 판매 전략을 세분화해 유통 사업을 극대화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현지 드라마와 IP 리메이크 작품을 전개하고 미주 지역에서는 글로벌 주요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스튜디오 드래곤은 24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