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정 남편이 과거 서민정이 연예인인 줄 몰랐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서민정 남편은 JTBC ‘이방인’ 방송에서 두 사람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서민정의 남편은 처음 아내를 만났던 식당과 당시 먹은 음식, 서민정이 입은 옷 등을 구체적으로 기억해 눈길을 끌었다.
서민정 남편은 “처음 봤을 때 착하고 배려해 주는 서민정의 모습이 좋았다”며 “이런 사람과 결혼했으면 괜찮겠다고 생각했다”고 서민정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에 서민정은 “남편이 내가 연예인인 줄도 몰르고 ‘이계인 씨보다 유명하냐’고 묻더라”며 “정말 이 사람을 놓치면 나를 진심으로 바라봐주는 남자를 다시는 못 만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아프리카에 가도 이 한 사람만 있으면 뭐든지 할 수 있겠다고 믿었다”고 덧붙였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