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이 화제가 된 가운데, 과거 포털사이트 나이 조작설에 대한 해명이 재조명됐다.
김상경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당시 김상경은 포털사이트에서 생년월일을 지운 것에 대해 “내가 홍요섭 선배님을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 항상 멋있으시더라. 어떻게 저렇게 멋있으실 수가 있지”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우연히 모임에서 만나 함께 운동을 하게 됐다. 그런데 찾아보니까 나이가 안 나오시더라. 그래서 내가 나이를 물어보니까 ‘배우한테 나이가 어디있니’라고 하셨다. 너무 멋있었다”며 “이후에 나이를 지우려고 했다. 그런데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나이가 계속 뜨더라”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상경은 1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게스트로 출연해 노안 외모로 인한 굴욕담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