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가 화제인 가운데 아내 우나리와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안현수 우나리 부부는 과거 한 토크쇼에 출연해 첫 만남부터 러시아행까지 결혼 생활을 전했다.
첫 만남에 대해 우나리는 "당시 남편이 27살이였는데 어려보였다. 보자마자 안아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안현수도 "4개월 연애를 하고 러시아로 왔다. 그 후 전 귀화했고, 만남을 이어오다가 혼인신고부터 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나리는 혼자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히며 "결혼을 하면 내조를 정말 잘 할 자신이 있었다"며 한국 돌아올 때면 자식을 놓고 온 기분이였다"고 전했다.
안현수도 "당장 결혼식은 못 올리지만 혼인신고는 먼저 하고 싶었다. 부모님 상의는 없었다"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