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성 가면'을 두고 네티즌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통일부는 11일 해명자료를 통해 "'김일성 가면 쓰고 응원하는 북한 응원단' 제하의 보도는 잘못된 추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에 있는 북측 관계자 확인 결과 보도에서 추정한 그런 의미는 전혀 없으며, 북측 스스로가 그런 식으로 절대 표현할 수 없다"고 확인했다"고 전했다.
'김일성 가면'이 아니라 북한 배우의 가면이라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일성 가면이라면 애초에 눈에 구멍 뚫은것부터가 불가능", "김일성 얼굴만 도려냈는데 그게 가능하다고요?", "북한에서 김일성 얼굴을 가면으로 만들겠냐.. ", "김일성 가면 만들면 총살이야 바보들아 뭘 알고떠들어", "김일성가면인데 구멍뚫고 땅바닥에 버리고? 진짜 어처구니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