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리네 민박2' 송새벽, 연고도 없는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유는?

사진=배우 송새벽이 ‘효리네민박2’에 깜짝 출연했다.
사진=배우 송새벽이 ‘효리네민박2’에 깜짝 출연했다.

배우 송새벽이 '효리네민박2'에 깜짝 출연한 가운데, 송새벽이 배우 하지혜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린 이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송새벽과 하지혜는 지난 2013년 11월 2일 제주도 한 호텔에서 가족, 친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한 예식을 치뤘다. 이를 위해 영화 관계자들에게도 결혼 소식을 많이 알리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송새벽은 소속사를 통해 하지혜와 결혼 소식을 전하며 "갑작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굳이 제주도까지 가서 결혼식을 올리는 이유는 '조용한 결혼식'을 진행하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송새벽은 "제주도에 딱히 연고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조용한 결혼식을 원했고 제주도를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우 송새벽은 지난 2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깜짝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효리네 민박'은 매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