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재현의 결혼 전 인터뷰가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박재현은 오늘 3일 결혼식을 올리기 전, 결혼 소식을 먼저 알린 바 있다. 그는 이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식구가 많이 늘어나기 때문에, 지금 하던대로 일을 유지하면서 돈을 더 벌어야한다"라며 연기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서프라이즈'의 한종빈 PD는 800회 특집 후 인터뷰에서 재연 배우들에 대한 편견에 대해 안타까움을 토로하기도.
그는 “앵글도 넓지 않아서 앵글 안에만 꾸며야 해 B급처럼 보이기도 한다. 미술비가 많이 못 들어가서 부족해진 부분은 배우들의 연기로 채워 넣는다. 배우 연기도 B급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지만 절대 아니다. 미술이 너무 부족함에도 배우 덕분에 B급으로 맞춰지는 것이다"라고 전한 바 있다.
박재현은 1995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해 1996년 케이블TV 액터스 선발대회에서 입상했다. 이후'정때문에', '대왕의 길', '홍길동'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