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턱스클럽 출신 한현남이 화제인 가운데, 한현남과 빅뱅 지드래곤의 과거 인연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1990년대 인기그룹 룰라의 김지현 채리나, 영턱스클럽 한현남의 힐링 수다 여행기가 그려졌다.
채리나는 여행의 흥을 돋우기 위해 1990년대 유행곡들을 USB에 담아왔다. 영턱스클럽의 ‘아시나요’를 듣던 한현남은 "이때가 지누션 오빠들이 ‘A-YO’를 부르던 시절이었다. 그때 빅뱅의 지드래곤하고 태양이 같이 활동했다"며 "그때 친해질 걸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채리나는 "나 지드래곤이랑 사진 찍은 것도 있다"고 자랑하며, "지드래곤이 꼬마 룰라 멤버이지 않았냐. 그땐 나도 어렸지만 지드래곤은 어린 게 보통이 아니었다. 7살 때부터 슈퍼스타 끼가 보였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현남은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