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원으로 개명한 최순실, 본명은 또 다른 이름? ‘최필녀’로 시작해 이름 계속 바꾼 이유

(사진=YTN 캡처)
(사진=YTN 캡처)

최서원으로 개명한 최순실이 화제인 가운데 본명은 또 다른 이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순실은 지난 2014년 최서원이라는 이름으로 개명했다. 그러나 개명 전 이름인 최순실 역시 개명한 이름이었다. 최순실의 본명은 최필녀로 최순실을 포함한 최 씨 일가는 유독 개명을 자주 했다.



최서원의 아버지 고 최태민은 이름이 7개나 됐던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최서원의 딸 정유라 역시 정유연에서 개명한 이름이며 최서원의 조카인 장시호 역시 장유진이라는 이름에서 2015년 장시호로 개명했다.

이처럼 최태민, 최순실, 정유라, 장시호 등이 유독 잦은 개명을 했던 이유에 대해서는 정확히 밝혀진 것은 없으나 누리꾼들은 운세를 바꾸기 위한 종교적인 이유가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