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1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현재 남부 지방에 비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호남 서해안과 경남 남해안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30mm 이상의 장대비가 내리면서 호우특보가 내려져 있다.
중부 지방에도 비가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모레인 2일까지 전국에 많은 양의 비가 강하게 쏟아지겠다. 특히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에는 300mm 이상의 물 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풍 '쁘라삐룬'의 경로가 애초 예상과 달리 동쪽으로 치우쳐졌다. 이에 2일 밤 제주를 지나 3일 낮 남해안 중앙으로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