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꿈에도 몰랐던 속내…연예인 은퇴 고민한 이유?

사진=고나은 트위터 캡쳐
사진=고나은 트위터 캡쳐

고나은으로 개명한 고우리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전준영 PD가 출연해 고우리를 간접적으로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우리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도대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에 대한 생각을 들었다. 한 가지에 집중하지 못 하는 상황이다 보니 머릿속이 복잡했다"며 "다양하게 했던 일들의 결과가 좋지 않았고 내 길이 무엇인가에 대해 심오하게 생각했다. 한 가지에 집중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레인보우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만큼 부담감도 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그는 "힘들 때 연예인을 그만두고 싶었던 적이 있었나"라는 질문을 받고 "있었다. 하지만 막상 그만두면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다"며 "만약 연예인이 안 됐으면 발레를 계속 전공했을 것 같다"고 전해 이목을 끌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