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수, 첫사랑과 아픈 이별 끝에 새로운 ♥등장?…헤프닝으로 끝나

사진=JTBC캡쳐
사진=JTBC캡쳐

배우 하연수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9일 오전 하연수가 6세 연상의 사업가와 교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하연수와 A씨는 한 차례 결별한 적이 있으나 재회 후 더욱 돈독한 사이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하연수 소속사 매니지먼트 AND 관계자는 9일 “하연수는 현재 교제 중인 사람이 없고, 보도된 사업가는 아는 지인일 뿐”이라고 전했다.

 

하연수의 열애설이 헤프닝으로 막을 내리면서 하연수가 직접 밝힌 첫사랑 에피소드에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연수는 JTBC ‘아는 형님’ 출연 당시 첫사랑과의 추억을 털어놓았다.

 

당시 하연수는 형님들에게 “헤어지자는 첫사랑에게 이렇게 하면 헤어지겠다고 했다. 이건 뭘까?”라며 문제를 냈다. 서장훈은 추리 끝에 “남산까지 나를 업고 올라가주면 헤어질게”라고 말하며 정답을 맞췄다.

 

첫사랑과의 추억을 고백한 하연수에게 형님들은 “업는다 그러면 발로 찼어야지… 업히냐”며 안타까워 했다.

 

하연수는 이어 “첫사랑이 그렇게 남산에서 같이 내려온 후 한마디 했다. ‘몇 년 후에도 마음이 변하지 않는다면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다”며 그가 한말을 전했다. 하지만 이를 들은 형님들은 야유를 보내며 “헛소리. 개소리하고 있네”라며 분노해 폭소케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