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룡 유호정, 잉꼬부부 비결은? "장가 잘 간 남자 1위"

(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이재룡 ‘동상이몽2’에 출연해 유호정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밝힌다.
 
이재룡은 2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드러낼 예정이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 이재룡 유호정 부부는 공개 열애 후 지난 1995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두 사람의 슬하에는 세 자녀가 있다.
 
15년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짓기 봉사활동도 해온 두 사람은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함께 출연하며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이재룡은 유호정의 첫인상에 대해 "첫인상은 서로 그렇게 좋지 않았던 것 같다. 너무 예쁘고 좋았지만 내성적인 것 같아 차분해 촬영장에서 큰일이다 그런 생각은 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유호정은 “저를 편안하게 해줘야겠다는 생각에 연기 연습할 때도 손을 꼭 잡고 연습을 하더라”고 전했다.
 
연인시절 공개열애를 했던 것에 대해 이재룡은 "연애할 때 인정하고 만났다. 그 당시 쉽지 않은 일이었는데 그러다보니까 편하게 만났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룡은 "장가 잘간 남자들이 모여 있는 모임이 있는데 내가 회장이다. 그건 뭐 아무도 넘볼 수 없다. 특별히 가입된 사람은 없고 나 혼자 생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