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레이 경로가 한반도로 점점 빠르게 북상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콩레이는 오후 4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4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27km 속도로 북상중이다.
태풍 콩레이는 오는 6일 남해상으로 접근해 통영을 지나 부산 부근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콩레이의 북상으로 인해 현재 제주도에는 비바람과 함께 해안가에 거친 파도가 일고 있다.
6일까지 우리나라는 태풍 콩레이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에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