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댓글논란, 만취 인터뷰에 대한 이중적 태도?

사진=김지수 인스타그램 캡쳐
사진=김지수 인스타그램 캡쳐

배우 김지수가 자신의 만취 인터뷰 논란과 관련 댓글이 논란이 되고 있다.
 
김지수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직접 그린 것으로 보이는 그림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 게시물 밑에는 만취 인터뷰 논란 이후 비난과 응원의 댓글들이 달렸다.


 
김지수는 자신을 걱정하는 지인의 댓글에 "일방적 폭격에 그냥 견뎌야죠. 부쩍 추워지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마음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고 남겼다.
 
앞서 김지수는 지난 17일 영화 '완벽한 타인' 홍보를 위한 인터뷰에 만취한 채 등장해 구설수에 올랐다.
 
김지수는 약속 시간보다 40분이 늦은 10시 40분에 카페에 등장했고 술이 덜 깬 모습이었다. 취재진이 '술에 취한 것 같다'고 지적하자 김지수는 "맞는데 기분 나쁘신가요. 저는 답변할 수 있으니 물어보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인터뷰는 결국 중단됐다.
 
이후 김지수는 "프로답지 못했다. 깊이 뉘우치고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김지수가 만취 인터뷰 논란 이후 "반성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낸 것과 다른 태도에 다시 한번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