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강주은 부부가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
강주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둘이서 스쿠터를 타고 순두부 먹으러 나갔네. 근데 어휴~ 날씨가 너무 쌀쌀해져서 다시 집에 돌아와 두툼한 외투를 입고 스쿠터를 잘잘거리며 식당에 갔네. 기온이 뚝 떨어진 저녁이 낯설지만 그래서 훈훈함 가득한 순두부가 더욱 고맙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강주은은 “근데 우리 민수는 먹다말고 어김없이 밖으로 나간다. 한번이라도 한자리에서 식사를 끝까지 같이 한 적이 없네. 왜 저렇게 주방 이모님들하고 수다 떠는 걸 좋아하는지”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최민수 강주은 부부는 다정한 모습으로 셀카 촬영을 하는가 하면, 스쿠터 앞에서 팔짱을 낀 채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결혼한 지 25년차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로맨틱한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최민수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과 결혼식을 올렸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