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이 해녀로 변신했다.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 신영수 부부의 해녀체험 모습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제주도로 여행을 떠났다. 여행으로는 처음 제주도에 가봤다는 두 사람은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이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향한 곳은 MC 김숙이 추천한 해녀체험장이었다. 해녀체험장에 도착한 한고은 신영수 부부는 해녀와 해남으로 변신해 물질을 즐겼다.
특히 한고은은 수준급 수영실력으로 뿔소라 수확에 나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반면 신영수는 물에 제대로 들어가지 못하고 엉덩이만 동동 뜨는 굴욕적인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이 "신영수 씨가 수영을 못해요?"라고 묻자 한고은은 "수영은 해요, 그런데 신랑이 이거 하고 악몽을 꿨대요. 자기가 물에 빨려 들어가는데 제가 위에서 웃고 있었다고 해서 너무 미안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