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결혼 결심하게 된 계기 '옆에서 큰 힘'

사진=SPOTV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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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외야수 채은성(28)이 결혼한다.
 
채은성 커플의 결혼준비를 총괄하고 있는 아이웨딩 측은 "두 사람은 오는 12월 8일 오후 서울의 한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고 밝혔다.


 
채은성은 인터뷰를 통해 "2009년 신고선수로 입단 후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와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프로 입단 후 현역으로 군대를 가게 되어 제대하고 야구를 그만둘 수도 있었던 힘든 시기가 있었지만 내가 계속해서 야구를 할 수 있게 예비신부가 옆에서 큰 힘이 되어주었고 그 때부터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며 결혼 계기를 밝혔다.
 
이어 "오랜 기간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되었는데, 앞으로 같이 보낼 하루하루가 너무 행복할 것 같아 기다려진다. 힘들 때나 기쁠 때 항상 내 옆을 지켜준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되어 행운이고 앞으로도 서로 힘이 되어주며 행복하고 즐겁게 살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호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위례신도시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