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팟캐스트, 관심 급증..'대선 여론조사에서 빠질 것'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팟캐스트(Podcasts) ‘유시민의 알릴레오’의 채널이 개설됐다.

해당 채널에는 첫 방송을 하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1500명 이상의 구독자가 모였다.

해당 채널에는 “정치, 경제, 외교안보, 사회, 문화 등 우리 사회 현 이슈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참여정부)의 정책과 철학에 대해 재조명하고 바로 볼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 첨언되어 있다.

또 “현 시대의 정치적, 사회적 의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그러한 의제의 정책적 해결 방안 등의 뿌리가 되는 참여정부 등 민주정부 정책을 바로 알리고자 함”이라고 전하고 있다.

노무현재단은 내년 1월 2일 팟캐스트 제목과 기획 의도, 구성을 공식 발표하고 홍보용 동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유시민은 자신의 방송을 둘러싸고 '정치를 재개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올 것을 대비해 대선 주자 여론조사에 자신을 넣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각 언론사에 전달하는 방안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