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영이 대선출마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는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018.12.24 피선거권 복권되었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이제 좌파 우파 모두 답없음을 알고, 오로지 허경영 공약만이 대한민국을 살릴 길임을 다들 알아가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허경영을 연호하는 물결이 전국에 일어날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저를 제대로 알아야 할 때입니다!"라며 글을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 2007년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대선 후보와 결혼했다는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기소돼 대법원에서 1년 6월의 실형이 확정됐다. 이로 인해 10년 동안 피선거권이 박탈돼 조기 대선으로 치러졌던 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못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