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가인이 둘째를 임신했다.
31일 오전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한가인이 둘째 아이를 임신한 소식을 전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큰 축복이 찾아 왔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며 "현재 한가인 씨는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입니다"고 밝혔다.
또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태어날 아이에게도 많은 축복 부탁드리겠습니다"고 덧붙였다.
그녀는 2005년에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지난 2017년 득녀 했다.
앞서 연정훈은 지난 30일 열린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내사랑 치유기'로 연속극 부문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수상소감을 밝히면서 아내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내년 새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라고 깜짝 발표하고 "씩씩하게 건강하게 태어나서 잘 태어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