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빌리티시스템즈(대표 신재일)는 백업 및 복구솔루션 전문기업 빔소프트웨어(지사장 박명구)와 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빔소프트웨어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백업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말, 한국에 지사를 설립해 국내시장에 진출했으며 클라우드 백업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빔소프트웨어 백업 솔루션은 유럽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소프트웨어기반 가상화 백업 및 복구 기능을 제공한다.
단순한 UI로 클릭 한번이면 백업 및 복구가 가능하다. 파일, DB, 애플리케이션들을 단 하나의 백업 정책과 57가지에 이르는 정교한 복구 시나리오로 백업업무는 단순하고 간편하게, 복구업무는 정밀하고 빠짐없이 처리할 수 있다.
특화된 소프트웨어 중복제거 기술로 35배 빠른 백업 성능으로 백업된 데이터는 자동으로 검증되어 검증 시, 복구 가능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 가용성을 위한 여러 기술이 탑재되어 15분 미만의 RPO(Recovery Point Objective) 및 RTO(Recovery Time Objectives)로 데이터를 보호한다. 단 한번의 백업으로 OS, 디스크, 파티션, 파일, 폴더, DB,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데이터 등 다양한 개체별 복구도 가능하다.
빔소프트웨어의 복구기능은 인스턴트 리커버리(instant Recovery) 기술로 다운타임을 최소화한다.가상환경에서 VM의 장애발생 시 즉각적으로 백업 스토리지 VM을 운영환경으로 Fail-Over하고 백업 스토리지에서 운영 스토리지로 해당 데이터의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해 빠르고 쉽게 장애 상황을 해결할 수 있다. 또한 DB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개별 아이템레벨 복구도 지원하는데, 테이블 및 세부 아이템복구도 전체 복구가 필요없어 복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정의(SDx)기술이 적용되어 하드웨어의 제약이 없고, VM웨어 가상화 환경에 최적화되어 가상화 솔루션과 클라우드 등 어떤 환경에서든 상황에 맞게 유연한 백업이 가능하다. 불필요한 기능을 줄이고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핵심기능을 집중해 투자 비용 절감과 운영 효율이 높아 고객추천지수(NPS)가 높아 2018년 가트너(Gartner)의 매직 쿼드런트에서 리더군으로 선정되었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어빌리티시스템즈는 빔소프트웨어의 백업 솔루션에 대한 국내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함과 동시에 네트워크, GPU 서버, 스토리지 솔루션들과의 통합 솔루션 구성으로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가상화 백업을 시작으로 빔소프트웨어에서 제공하는 엔드포인트 백업, 물리환경 백업, 재해복구(DR) 등 다양한 백업솔루션들을 역량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공공기관, 기업, 금융, 통신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백업솔루션 공급에 위한 적극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어빌리티시스템즈 신재일 대표는 “심플하고 유연하며 강력한 성능의 백업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하면서 다양한 고객의 요구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게 빔 소프트웨어의 큰 장점이다”며, “역량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시장 점유율을 가능한 빠르게 확장하여 기존 백업 시장의 판도를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