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버닝썬에서 마약을 한 30대 여배우라는 악성 루머에 휘말린 배우 한효주가 해당 루머에 적극 대응했다.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10일 “한효주는 JM솔루션 광고모델일 뿐, 클럽에 단 한번도 출입한 적이 없고 2018년 11월 23일 해당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이어 “그럼에도 여전히 각종 포털사이트, 커뮤니티, SNS 등의 온라인 공간에서 악의적으로 허위 사실을 게재하는 명예훼손 및 모욕 행위가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의 명예가 심각하게 훼손되었다고 판단, 33명의 게시자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며 선처는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화장품 브랜드인 JM솔루션 측이 클럽 버닝썬에서 행사를 진행했으며,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30대 여배우가 언급됐다.
이에 일각에서 해당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 중인 한효주의 이름이 오르내렸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