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핫이슈]안젤리나 졸리 ‘말레피센트 2’, 10월 개봉!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 공개!

디즈니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말레피센트 : 미스트리스 오브 이블'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 (촤측부터: 미셸 파이퍼,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디즈니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말레피센트 : 미스트리스 오브 이블'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 (촤측부터: 미셸 파이퍼, 안젤리나 졸리, 엘르 패닝)

디즈니 최초의 마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압도적인 비주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안젤리나 졸리의 ‘말레피센트’(원제: Maleficent: Mistress of Evil / 감독: 요아킴 뢰닝)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는 지난 15일 티저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한데 이어 17일(한국시간) 공식 트위터를 통해 세 명의 주인공의 모습이 담긴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머리의 뿔과 날개가 인상적인 ‘말레피센트’(안젤리나 졸리)와 우아한 분위기의 ‘잉그리스 여왕’(미셸 파이퍼) 그리고 ‘오로라 공주’(엘르 패닝)의 3인 3색의 매력이 포스터에 녹아있다.

‘말레피센트 2’는 영원히 잠드는 저주를 걸었던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공주의 또 다른 관계로 발전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한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서 말레피센트는 자신의 숲과 요정을 지키기 위해 올라 공주와 그의 어머니 잉그니스 여왕에게 협력할 것을 요청하고 강력한 마법으로 위협한다. 이에, 오로라 공주가 반발하며 맞서는 장면이 나온다. 두 인물간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 구도와 어떤 숨겨진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지난 2014년 국내 개봉한 ‘말레피센트’(감독: 로버트 스트롬버그)는 약 14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속편은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의 요아킴 뢰닝 감독이 연출을 맡아 1편의 성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주역 3인방의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하면서 개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말레피센트 : 미스트리스 오브 이블’은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 컬처B팀 김승진 기자 (sjk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