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린유산균이 비만 세균 '피르미쿠테스균'을 잡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피르미쿠테스균의 증식에 영향을 끼치는 물질은 액상과당이다. 액상과당을 과다 섭취하면 내장지방 세포가 늘어난다. 이 때 프롤린유산균이 피르미쿠테스균을 잡는다고 알려져있다.
또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예방하는 효능도 가지고 있다.
시중에 가루나 알약의 형태로 판매되고 있으며 요구르트, 물 등에 가루를 타서 먹는 방법이 일반적이다. 샐러드에 뿌려 먹는 것도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다.
음식으로 섭취할 경우에는 아스파라거스, 콩, 달걀, 아보카도 등에도 포함돼 있다.
한편 담즙과 위산으로 인해 사멸 가능성이 있는 만큼 가급적 아침 공복에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