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가트너에 따르면 ’24년 세계 클라우드 시장규모는 5131억달러로 이는 ’18년 이후 매년 1001%의 높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IaaS와 PaaS가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24년 시장규모는 '18년 대비 각각 388%, 40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기업들의 하이브리드 및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른 수치이다.
최근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기업들의 클라우드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비즈니스에 빠르게 접목할 수 있는 서비스로의 플랫폼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특히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분야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오프라인 이벤트의 온라인 스트리밍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IT 인력 부족, I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초기 투자 ROI의 불확실성, 주요 수입원인 티켓 판매 부진에 따른 자금난 등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오프라인 이벤트의 디지털 전환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강력한 보안과 신뢰도 높은 고성능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로서, 방대한 트래픽이 발생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및 엔터테인먼트, 게임업계와 고도화된 인프라와 복원력이 뛰어난 환경이 요구되는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에 최첨단의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온라인 이벤트의 라이브 스트리밍 및 수익성 향상을 지원하는 서비스형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하 aPaaS: application Platform as a Service) 솔루션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aPaaS 솔루션은 기업이 적은 비용으로 뛰어난 기능을 갖춘 라이브 스트리밍 환경을 빠르게 구축할 수 있게 한다. 텐센트 클라우드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지연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과 라이브 스트리밍 관련 기능을 일체 제공한다. 피부 보정, 후원하기, 채팅창 표시 등의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며, 보통 1주일 이내에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환경 구축이 가능하다.
텐센트 클라우드 aPaaS 솔루션은 IT 인력 부족 및 초기 투자 ROI 회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비롯해 서버 및 네트워크 등 인프라 환경 정비를 포함한 라이브 스트리밍 및 운영 관리 기능들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이 솔루션을 도입하면 기업은 새로운 IT 시스템 개발의 필요가 없어 초기 도입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개발 툴인 SDK(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로 고품질의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환경을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다.
일반적인 라이브룸 기능뿐만 아니라 각종 미니 게임, 후원하기 등 다양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수익 모델을 다각화할 수 있다. 또한, 솔루션을 도입하면 별도의 개발 리소스를 투입할 필요가 없어져, 기업은 수익성 높은 이벤트 콘텐츠 기획 등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된다.
aPaaS의 국내 출시로 국내의 라이브 스트리밍 및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디지털 전환에 한걸음 빠르게 다가설 수 있게 됐다.
텐센트 클라우드는 첨단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과 텐센트 클라우드의 견고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환경이 결합된 aPaaS 솔루션을 이용해 지연 현상이나 서버 다운 등에 대한 우려없이 원활하게 대규모 라이브 스트리밍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엔테인먼트 업계를 비롯해 라이브 스트리밍이 필요한 모든 업계에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제공해갈 계획이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
[알림] 전자신문인터넷과 넥스트데일리는 오는 6월 3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5시까지 “2021 스마트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이노베이션” 무료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분야 글로벌 기업들의 최신 기술과 실무적용 노하우 및 성공사례가 자세히 소개된다. 비대면 시대에 변화된 기업 업무 환경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방법도 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