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매력으로 기억되는 배우 이성경이 일부 티저와 함께 감성반전을 예고, 새 주연작 디즈니+ 오리지널 '사랑이라 말해요' 속 활약 기대감을 무르익게 하고 있다.
3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디즈니+ '사랑이라 말해요' 이성경 버전 티저를 공개했다.
영상 및 스틸로 공개된 티저에는 상대배역인 김영광을 마주한 담백한 스타일링과 비주얼의 이성경이 묘사돼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1/31/cms_temp_article_31142042068252.jpg)
특히 평소 안방극장에서 비쳐지던 발랄상큼 이미지와는 다른 담백한 로맨스여주의 모습과 함께, 초반부 블랙톤의 스타일링과 함께 비쳐지는 날카로운 시선과 중반부 이후 비쳐지는 달달한 설렘어린 눈빛의 대비는 그녀의 새로운 연기변신으로 비쳐져 눈길을 끈다.
이는 곧 하고 싶은 말은 절대 참지 않는 남다른 깡과 될 때까지 물고 늘어지는 근성의 소유자로서의 캐릭터 '심우주'로의 몰입감과 함께 ‘한동진’(김영광 분)과의 예측불가 관계 속에서 변하는 감정서사들을 연기할 이성경의 활약을 기대케하는 바로도 이어지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1/31/cms_temp_article_31142044983295.jpg)
함께 호흡을 맞춘 김영광은 이성경의 연기에 대해 “이번 작품에서 이성경의 새로운 모습을 많이 봤다. 말투부터 몸짓 등 굉장히 성숙해진 이성경을 보고 ‘동진’이 ‘우주’를 결국 사랑할 수밖에 없겠구나 하는 감정이 들었다”며 특별한 소회를 밝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연기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 또한 커지고 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사랑이라 말해요> 는 복수에 호기롭게 뛰어든 여자 ‘우주’와 복수의 대상이 된 남자 ‘동진’, 만나지 말았어야 할 두 남녀의 감성 로맨스로, 오는 2월 22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