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 노련미와 신선함으로 마스터 군단과 관객 평가단의 극찬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을 뜨겁게 훔친 TOP4의 주인공들이 연일 온오프라인을 달구고 있다.
지난 2일 대이변의 TOP10 결정전으로 시즌 최고 반전 드라마를 쓴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10명의 최정예 준결승 진출자를 확정지었다.
1위를 차지한 '트롯 미소천사' 나상도, 2위를 차지한 '트롯테이너' 추혁진은 그야말로 '관록의 승부사'들이었다. 1라운드 라이벌 대결에서 각각 12위, 9위를 기록하며 준결승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던 두 사람은 2라운드 한 곡 대결을 통해 저력을 드러내며 막판 대역전극을 펼친 끝에 순위를 완전히 뒤집었다.
최종 1위로 기염을 토한 나상도는 정동원의 '효도합시다'로 황민호와 달달 부자 케미를 선보이며 유쾌함 가득한 한 편의 효도 뮤지컬을 완성했다. 특히, 나상도는 눈높이, 곡의 구성, 보컬 등 많은 부분을 황민호에게 맞추는 빛나는 배려심으로 많은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물 만난 고기가 따로 없는 초강력 뒷심을 발휘하며 2위에 오른 추혁진은 문희옥의 '평행선'으로 초특급 댄스 트롯 무대를 선보였다. 탁월한 리듬감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댄스 실력으로 무대를 휘저으며 아이돌 출신의 진가를 제대로 드러낸 추혁진은 모든 참가자들의 기피 대상 1호였던 김용필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다.
패기의 '트롯 신성' 3위 '트롯 밀크남' 최수호, 4위 '활어 보이스' 박지현은 대체 불가 스타성으로 팬들의 심장을 강타했다. 최수호는 길병민과 함께 한 나휘의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로 전매특허 구수한 가창력을 자랑함과 동시에 아찔한 골반 댄스로 숨겨둔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며 '2연속 진'의 파워를 제대로 증명했다.
'미스터트롯2'의 대표 비주얼 박지현은 윤준협과 '트롯 남신 듀오'로 변신, 진미령의 '당신을 사랑해요'로 농염한 '활어 보이스'부터 여심을 사로잡은 도발 라틴 댄스까지 완벽하게 섭렵하며 팬덤을 뒤흔들었다. 특히, 박지현은 노래 실력 못지않은 댄스 실력으로 새로운 올라운더로 평가받으며 다음 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제작진은, "노련미와 신선함으로 중무장한 최정예 트롯 전사들이 준결승에 포진, 상상 그 이상 화려한 볼거리로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또, 진의 영광을 차지할 주인공이 누가 될 것인지 끝까지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TOP10의 실력이 쟁쟁하다. 마지막 결승 생방송까지 눈을 떼지 마시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을 향한 당부를 전했다.
최종 왕좌의 주인공이 탄생하기까지 준결승과 결승 단 두개의 관문만을 남겨두고 열렬한 관심이 모아지는‘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은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