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진행 중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자 공모에 총 6명이 지원했다.
14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경중 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사무총장, 김성재 전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본부장, 안정상 민주당 수석전문위원, 김성수 전 민주당 의원, 최민희 전 민주당 의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등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은 방통위 상임위원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상임위원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공모위원은 인재근 위원장과 진성준, 조승래, 변재일, 이해식, 장경태, 정필모, 최우식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오는 15일 상임위원 후보자 서류 심사를 진행하고, 서류 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 면접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0일 추천 대상자를 최종 결정하고, 김진표 국회의장에 송부한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당시 야당이었던 국민의힘 추천으로 상임위원이 된 안형환 부위원장 후임, 즉 야당 몫 방통위 상임위원을 공모하고 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최기창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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