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예능여신 혜리가 MZ동생들 속 '부장님 바이브'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혜미리예채파'에서는 첫 단체퀘스트'생존 네컷'과 함께, 산골생존을 위한 캐시획득에 나선 여섯 자매들의 예능케미가 펼쳐졌다.
특히 맏이 혜리의 베테랑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모든 컷마다 한결같은 '건치 포즈'로 큰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SNS 챌린지 영상을 촬영하는 동생들 사이에서 최신 트렌드를 알지못해 먼발치에서 쓸쓸히 바라보는 '부장님 바이브'까지 연기에 버금가는 다채로운 혜리의 '프로예능러' 감각이 돋보였다.
또 멤버 중 가장 가까운 채원과 예나를 함께 개인 퀘스트에 투입하는 한편, 온 몸으로 문장을 표현하는 안무포인트의 '안무 챌린지'에서 당황함을 겪는 리정을 보호하는 등 유쾌한 예능감독의 모습 또한 주목됐다.
이처럼 혜리는 ‘혜미리예채파’ 멤버들의 케미를 돋보이게 하는 리더십과 동생들을 위해 촌철살인 활약을 펼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ENA ‘혜미리예채파’는 매주 일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