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진들의 밝은 에너지가 ‘모내기클럽’을 가득 채운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클럽’ 11회에서는 김태원, 김도균, 박완규, 김민기, 홍윤화가 게스트로 등장해 어디서도 듣지 못했던 다채로운 토크를 펼친다.
박명수는 오프닝부터 “조만간 가서 심기로 했습니다”라며 모발 이식 결심을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이날 ‘모내기클럽’에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개국 공신들이 모인다. 김태원을 비롯해 김광규, 육중완은 오랜만의 재회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모내기 회원이 되어 만난 이들은 여전한 티키타카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잉꼬부부 홍윤화와 김민기는 스튜디오를 달달하게 물들인다.
자신을 ‘머리빠짐 내조 7년차’라고 소개한 홍윤화는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내조 여왕으로 등극한다. 그녀는 자신은 김민기가 대머리가 되어도 아무 상관이 없지만, 머리 빠짐에 스트레스를 받는 남편이 유일하게 갖고 싶어 하는 각종 관련 용품을 아낌없이 사주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모내기 회원들의 유쾌한 매력이 넘치는 ‘모내기클럽’ 11회는 오는 15일(토) 밤 9시 20분 MBN 채널에서 방송되며, LG헬로비전에서는 다음 날인 16일(일) 오전·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