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비비(BIBI)가 러블리 매력으로 돌아온다.
비비는 오는 13일 더블 싱글 '밤양갱'을 발매한다.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홍대 R&B'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로, 사랑을 주제로 한 시리즈의 연장선 상의 곡이다.
비비는 이번 신곡을 통해 사랑의 특별한 감상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밤양갱'은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곡으로, 지난 사랑을 떠올리며 소박하지만 아름다웠던 기억을 '밤양갱'에 비유했다. 왈츠의 달달함과 비비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져 러블리 무드를 극대화시켰다.
또 다른 수록곡 'Sugar Rush(슈가러쉬)’는 반전의 매력을 선사한다. 주체적인 핑크빛 삶의 태도를 노래한 R&B팝 장르 곡으로, 스윗하고 트렌디한 비비의 보컬을 감상할 수 있다.
영화, 드라마, 싱어송라이터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비비는 로맨틱 코미디를 주제로 한 두 신곡을 통해 러블리하고 재기발랄한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비비는 8일 ‘밤양갱' 뮤직비디오 티저를 시작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비비는 파격적인 스타일링과 색이 분명한 음악은 물론이고, 영화, 드라마 예능, 광고, 영화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활약을 펼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세계적인 라틴 아티스트 베키G와 콜라보레이션 싱글 'Amigos'를 발표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