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웨이커의 특별한 초대장이 도착했다.
웨이커(WAKER, 리오·세범·고현·이준·새별·권협)는 5일 0시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미니 2집 'SWEET TAPE(스위트 테이프)'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비주얼 필름 속 웨이커는 고요한 분위기의 전철역에서 모습을 드러내 호기심을 유발했다. 이어 이준의 헤드셋에 포커스가 집중된 순간 멤버들은 달콤한 바닐라 초코 셰이크를 타고 어딘가로 빨려 들어가 흥미를 더했다.
이후 무인도에서 눈을 뜬 웨이커는 하얀 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청량한 분위기를 뽐냈다. 바닷가 곳곳을 달리며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끽하는 웨이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비주얼 필름은 신보에 대한 호기심을 한껏 증폭시켰다.
웨이커는 지난 1월 8일 첫 미니 앨범 'Mission of School(미션 오브 스쿨)'을 발매하고 정식 데뷔했다. 이후 데뷔 타이틀곡 'ATLANTIS(아틀란티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신흥 '5세대 보이그룹'으로 떠올랐다.
특히 데뷔 전부터 꾸준히 일본 활동을 이어오며 두터운 현지 팬을 보유 중인 웨이커는 지난 3월 일본에서 데뷔 첫 팬 미팅을 개최하는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이례적인 행보를 걷고 있다. 또한 올해 일본에서 약 150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공연돌'이라는 수식어도 얻으며 주목받고 있다.
한편 웨이커는 오는 16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 2집 'SWEET TAPE'를 발매한다.
전자신문인터넷 홍은혜 기자 (grace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