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방탄소년단의 지민(Jimin)이 8월 3주 차 한터차트 국가별 차트 정상에 올랐다.
한터차트는 23일 오전, 8월 3주 차(집계 기간 12일~18일) 미국, 일본, 중국 국가별 차트 TOP 30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와 지민이 각 부문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 차트 미국 부문 1위는 스트레이 키즈의 'ATE'(종합 지수 1만6593.81점)가 차지했다. 이어 지민의 'MUSE'가 종합 지수 1만4955.68점으로 2위, 엔하이픈의 'ROMANCE : UNTOLD'가 종합 지수 1만437.98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국가별 차트 일본 부문 1위는 지민의 'MUSE'(종합 지수 8800.49점)가 차지했다. 이로써 지민은 3주 연속 일본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뒤이어 아일릿의 'SUPER REAL ME'(종합 지수 6457.68점)가 2위, 에스파의 'Armageddon'(종합 지수 5006.44점)이 3위를 꿰찼다.
국가별 차트 중국 부문에서는 지민이 4주 연속 정상에 등극했다. 지민 'Who'의 종합 지수는 1만2414.85점이다. 이어서 프로미스나인의 'Supersonic'(종합 지수 1만784.74점)이 2위, 뉴진스의 'How Sweet'(종합 지수 9932.10점)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프로미스나인은 지난 12일 신보 'Supersonic' 발매 후 처음으로 국가별 차트 2위에 이름을 올리며 중국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국가별 차트는 한터차트의 빅데이터 수집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의 케이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발표되는 차트로, 각 국가별 음반, 음원, 소셜 포털 데이터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된 종합 차트다. 국가별 차트는 매주 금요일 발표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