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전문] 빅플래닛메이드엔터, "태민 의류브랜드 론칭은 사실 아냐"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사진=빅플래닛메이드엔터

가수 태민 측이 '의류 브랜드 론칭'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태민의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알려진 '태민 의류 브랜드 론칭'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린다"라고 23일 밝혔다.



이어 이들은 "태민은 다섯 번째 미니 앨범 'ETERNAL(이터널)'의 발매를 준비하면서 팬을 위한 티셔츠를 제작해 추첨을 통해 나눠주고 있다"며 "하지만 의류를 제작한 업체에서 다른 브랜드로 판매될 옷을, 실수로 태민의 옷으로 잘못 올리며 혼동이 있었다. 이에 업체 측에서 공식적으로 사과의 말을 전해왔다"라고 해명했다.

또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은 "태민의 의류 브랜드 론칭은 사실이 아님을 재차 확인드리며, 오롯이 음악만 하는 아티스트로 팬분들께 다가갈 것임을 약속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태민은 지난 19일 새 미니 앨범 'ETERNAL'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하 입장 전문

태민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에서 알려드립니다.

전일(22일) 온라인 게시판을 통해 전해진 '태민 의류 브랜드 론칭'이라는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태민은 미니 5집 'ETERNAL(이터널)'을 준비하며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어 직접 티셔츠를 디자인 했습니다. 그리고 이 티셔츠를 22일부터 서울 성수동 인포멀스퀘어에서 시작된 전시회를 방문한 팬들에게 추첨을 통해 나눠 드리고 있습니다.

이 의류는 태민이 소속사를 옮기고 팬분들께 고마움을 표시하기 위하여 만든 것입니다. 그러나 의류를 제작한 업체 측이 다른 브랜드로 올라갈 옷을 태민의 옷으로 잘못 올리는 실수를 범하며 팬분들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키게 되었습니다.

이와 관련 의류 제작 업체 측은 태민 씨와 소속사에 공식적으로 사과의 말을 전해왔고, 앞으로는 이런 실수가 재발하지 않도록 온 힘을 쏟을 것임을 약속했습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역시 당사와 협업하는 업체들이 이 같은 실수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히 챙기겠습니다.

또한 협업 업체들이 그동안 당사 소속 아티스트 한 분 한 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팬들께서도 너그러이 이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태민의 의류 브랜드 론칭은 사실이 아님을 재차 확인드리며, 오롯이 음악만 하는 아티스트로 팬분들께 다가갈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