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로트 가수 오유진이 생애 첫 시구에 도전한다.
오유진은 27일 오후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리그 KT와 두산전의 주중 마지막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다.
시구와 함께 오유진은 경기 전 애국가 제창도 맡아 더욱 뜻깊은 순간을 새긴다.
오유진은 TV CHOSUN E&M을 통해 "큰 구장에서 애국가를 부르고 시구도 하게 돼 너무 떨린다"며 "한편으로는 설레고 기대가 된다. 야구는 처음 접해보지만 평소에 운동을 좋아하니까 연습해서 멋지게 던져 보겠다. KT 팬으로서 승리를 기원하고 뜨겁게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유진은 지난해 '미스트롯3'에서 15세 나이로 TOP3에 등극하며 뜨거운 조명을 받았다. 가창력, 감성은 물론 아이돌급 비주얼과 퍼포먼스 능력으로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현정 기자 (laugardag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