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콘텐츠를 보존하자

처음부터 인터넷에서 태어나 인터넷에서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는 디지털 콘텐츠들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 인터넷 대중화의 단초가 됐던 첫 상용 웹브라우저 ‘넷스케이프 내비게이터’가 나온지 이제 10년. 그동안 사라진 인터넷 콘텐츠를 복원하려는 노력들이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 나아가서는 콘텐츠의 생성과 동시에 보존하려는 움직임도 엿보인다. 가치있는 콘텐츠정보들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인터넷콘텐츠 보존 현황과 해결해야 할 과제 등을 앞으로 5회에 걸쳐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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