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민과 도지원이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이문학(손창민 분)과 김현정(도지원 분)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졌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김철희(이순재 분)의 심리 치료를 도와준 이문학에 “내가 배웅해 줄게요”라고 길을 나선 김현정은 “정말 고마워요”라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이에 김현정의 손을 꼭 잡은 이문학은 그녀를 빤히 바라보며 이마에 뽀뽀를 선사했다. 이제껏 마음을 열지 못한 김현정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발랄한 발걸음을 보여 두 사람의 사이가 가까워 졌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현숙(채시라 분)은 나현애(서이숙 분)에게 맞고 나서 “선생님 고소할 거예요”라고 문자를 보내며 신경전을 펼쳤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