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유재석과 아웅다웅 폭로전... "유재석 망사 좋아해"

이훈
 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쳐
이훈 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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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훈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자랑한 가운데 과거 방송인 유재석을 폭로해 웃음을 줬던 일이 회자되고 있다.



이훈은 지난 2013년 6월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게스트로 출연해 유재석과 아웅다웅 폭로전을 벌였다.

MC 유재석은 "다시 태어나면 정말 잘생기게 태어날 것"이라라고 밝혔다. 이어 "잘생겨져서 어디 갈 거냐"는 질문에 그는 "나이트 갈 거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그 얼굴을 하고도 많이 갔지 않느냐"는 질문을 듣고 "이훈 씨하고도 많이 갔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훈은 유재석을 가리키며 "망사를 좋아한다"고 폭로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한편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는 `앵그리피플-화가 난다` 특집으로 김흥국, 김부선, 이훈, 황광희가 출연했다. 이훈은 과거 술집에서 싸움이 벌어져 1억원 합의금을 1년동안 나눠 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