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한빛3호기
영광 원전 한빛3호기가 재가동 닷새 만에 다시 가동을 멈췄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는 “16일 오후 1시 반쯤 원전 한빛3호기의 원자로 냉각재 펌프 1대가 멈추면서 원자로가 자동으로 정지했다”고 밝혔다.
원전 측은 현재 냉각재 펌프가 멈춘 원인을 조사중이다.
원전한빛 3호기는 지난해 10월 증기발생기 전열관 균열로 발전이 정지된 뒤, 반년만에 재가동해 15일 발전기 출력 100%에 도달한 바 있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