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으로들었소` 유호정, 유준상,
4월 20일 방송된 SBS `풍문으로들었소`에서 유호정의 통쾌한 복수극이 그려졌다. 앞서 유준상이 유호정을 두고 바람을 펴, 유호정은 분노했다. 이날 유호정은 집안 식구들을 모두 외박시킨 뒤 홀로 유준상을 맞았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유준상은 안절부절했으나,이내 다시 평정심을 찾았다. 유준상은 누군가가 와있을 까봐 집안을 모두 샅샅이 뒤졌고, 유호정은 "정말 아무도 없다. 도대체 이게 뭐하는 것이냐"고 말문을 열었다.
유준상은 집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는 유호정에게 무슨 일이냐고 재차 반문했고, 유호정은 그에게 "당신 노후를 상상해 보라“며 그를 비난했다. 그녀는 이어 ”옆에 아무도 없으면 그게 무슨 소용이냐. 그렇게 살다가 딱 지금 같을 것이다. 간만에 조용하고 좋은데 왜 자꾸 다른 사람을 찾냐"고 말해 유준상을 경악케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풍문으로 들었소, 복수치고는 너무 약한 것 아닌가.”, “풍문으로 들었소, 왜 모든 드라마에서 다 불륜이..”, “풍문, 다음화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