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윤소이
`썸남썸녀` 채정안 채연, 윤소이가 독특한 인연을 털어놓았다.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썸을 넘어 진정한 사랑 찾기`란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동고동락하며 펼쳐내는 솔직하고 진솔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김정난, 채정안, 선우선, 채연, 김지훈, 심형탁, 강균성, 윤소이, 이수경, 서인영 솔로 남녀 스타 10명이 출연한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는 채연의 집을 방문하는 채정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썸남썸녀`에서 채정안은 채연의 강아지를 껴안으며 귀여워했다. 이를 본 채연 아버지는 "강아지 말고 썸남을 키워야지"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이어 채정안과 채연이 다른 여자멤버 집으로 이동하려고하자 "남자 집으로 가는 게 아니느냐"며 안타까워했다. 채정안이 "다 아버님 맘 같지 않다"고 머쓱해하자 채연 아버지는 "좋은 배필 만나서와"라고 응원했다.
한편 이날 새멤버가 된 윤소이는 채정안 덕분에 15년전 데뷔를 했다고 털어놨다.
윤소이는 "15년전 중학생일때 채정안의 소속사를 찾아갔다"며 "그곳에서 나를 본 언니가 `쟤는 되겠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 소속사에 있게 됐고 데뷔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 말고도 한지민 언니 역시 채정안 언니가 `되겠네`라고 말해서 데뷔를 하게 됐다"고 돈독한 인연을 언급했다. 한편 윤소이는 “태어난 지 100일 때 부모님이 이혼했다”는 가정사를 털어놨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윤소이, 그런 슬픔 가정사가 있는 지 몰랐어.”, “채정안 윤소이에게 큰 힘이 되었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현이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