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웹툰 `외모지상주의`가 화제인 가운데 작가 박태준의 과거 여장 변신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태준은 지난 2011년 코미디TV `얼짱시대5`에 출연해 벌칙으로 여장을 하고 지하철에 올라탔다.
당시 긴 머리 가발에 흰 원피스를 입고 지하철을 탄 박태준을 본 한 할머니는 "예쁜 처자라고 생각했는데 남자였다"며 "시집 가도 되겠어. 첫날밤에 쫓겨나지만 않으면 돼"라고 이야기해 한바탕 웃음을 안겼다.
이에 박태준과 함께 탑승한 이치훈이 "우리 둘 잘 어울리느냐"고 묻자 시민은 "둘이 잘 어울린다"고 답해 박태준을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여장도 봐줄만하네",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여자로 태어나지 그랬니",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웬만한 여자들 보다 더 이쁘다",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이게 언제적 사진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윤지 기자 life@etnews.com